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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핫세, 그녀의 연애사, 그리고 사랑

limeon 2024. 12. 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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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핫세: 사랑과 고난의 여정

 


올리비아 핫세(Olivia Hussey)는 1951년 4월 1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스페인계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인생은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시작된 복잡한 여정이었고, 이는 그녀의 연애사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1964년 TV 영화 <더 크런치>로 데뷔한 그녀는 1968년, 15세의 나이에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 역을 맡으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올리비아의 첫 번째 연애는 같은 영화에서 함께 출연한 배우 레너드 화이팅(Leonard Whiting)과의 관계였다. 그들은 짧은 기간 동안 사랑을 나누었지만, 이후에도 친구로 남아 서로의 삶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었다. 

 

올리비아는 "적어도 10일에 한 번은"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그녀의 연애사는 순탄치만은 않았다. 1968년, 배우 크리스토퍼 존스와의 관계는 그녀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 존스는 그녀를 학대하였고, 결국 그녀는 그로 인해 임신하게 되어 낙태 수술을 받는 아픔을 겪었다. 

 

이러한 경험은 그녀의 정신적 고통을 가중시켰고, 그녀는 광장공포증을 앓게 되었다.

 

 

청순한 10대의 올리비아 핫세

 

 

1. 올리비아의 첫번째 결혼 딘 폴 마틴 



1971년, 올리비아는 유명한 가수 딘 마틴의 아들인 딘 폴 마틴과 결혼했다. 그들은 아들 알렉산더 건터 마틴을 두었지만, 1978년 이혼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친구로 남아 서로를 지지하며 살아갔다. 딘 폴 마틴은 1987년 비극적으로 사망하게 되었다.

 

 

 

 

 

2. 아쉬운 이혼으로 마감하게되는 두번째 결혼, 그리고 세번째 결혼  

 


1980년부터 1989년까지는 일본 가수 아키라 후세와 결혼하여 아들 막시밀리안 허시 후세를 두었다. 이 결혼은 그녀에게 새로운 동양 문화와 경험을 선사했지만, 결국 이혼으로 끝났다.

 

한국계 일본인 유명가수 아키라 후세의 사진



1991년, 올리비아는 배우 앤서니 아이슬리의 아들인 미국 음악가 데이비드 글렌 아이슬리와 결혼했다. 이 결혼을 통해 그녀는 딸 인디아 아이슬리를 얻었고, 그녀의 가족은 더욱 확장되었다.

 

 올리비아는 자신의 연애사를 통해 사랑과 상실, 그리고 회복의 과정을 겪으며, 각 관계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삶을 살아갔다.

 

올리비아와 데이비드 글렌

 

 

 

3.  아름다운 올리비아, 그녀의 사망 

 

 

그러나 2024년 12월 27일, 사랑하는 이들에 둘러싸인 채 평화롭게 세상을 떠난 올리비아 핫세 아이슬리. 그녀의 나이는 73세로, 2008년 유방암 진단을 받은 이후 2018년에 재발한 병과의 긴 싸움을 이어오다 결국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

올리비아는 단순한 배우를 넘어, 그녀를 아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함과 지혜, 그리고 순수한 친절로 깊은 감동을 안겨준 특별한 존재였다. 

 

 

 

 

그녀의 미소는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고, 그녀의 삶은 그 자체로 아름다움의 상징이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그녀가 남긴 사랑과 감동의 흔적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올리비아 핫세는 단순한 여배우가 아닌, 사랑과 고난을 통해 성장한 한 여성의 이야기로 기억될 것이다. 그녀의 인생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며, 그녀가 남긴 작품과 사랑의 흔적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회자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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